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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메모/자기계발

아주 작은 대화의 기술 (레일 라운즈)

Key messages

✔︎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특별한 단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어라

✔︎ 평범한 어휘력과 풍성하고 창의적인 어휘력의 차이는 단어 50개 정도에 불과하다.

✔︎ 당신이 자주 사용하는 말의 동의어를 찾아보고 입에 붙을 때 까지 써보라

✔︎ 2인칭 중심 대화법을 이용하면 특히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상황에서 훨씬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 공개 연설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몇 권 사서 비법을 익히고 그 기술을 일상 대화해서 활용해 보라. 

✔︎ 누군가가 원치 않는 질문을 계속 던진다면 똑같은 대답을 여러번 반복하라. 

✔︎ 감사의 말을 할 때는 반드시 구체적인 감사의 이유를 함께 말하라.


1.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미소가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알고, 미소를 미세조정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누군가에게 인사할 때 미소를 곧바로 짓지 마라. 그저 누구든지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 자동으로 미소를 짓는 행위는 최선의 전략이 아니다. 그 대신에, 상대방의 얼굴을 잠깐이나마 주시하고, 그들의 존재에 완전히 몰입하라. 그다음에 상대방에 대한 반응으로 크고, 환하며, 따뜻한 미소가 얼굴을 가득 채우고 눈에서 넘쳐흐르도록 하라.

 

이렇게 잠깐 멈추었다가 피어나는 홍수 같은 미소는, 상대방을 위한 진실한 미소라는 확신을 준다.

 

 

2.

모든 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나는 특별해'라고 인정 받기를 갈망하는 아이가 있다.

누구든 처음 만나면 아기처럼 대하라.

인사를 마치자마자 상대에게 관심과 보상을 줘라.

상대를 향해 몸과 시선을 돌리고 따뜻하게 미소 짓기를 잊지 마라.

마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올려다보며 환하게 웃는 아이를 보듯 상대에게 집중하라.

이렇게 함으로써 '나에겐 당신이 아주 특별해요'라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 한국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거야? 🤣

 

 

3.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마음속으로 그가 오랜 친구라고 상상하라. 과거에 정말 가까웠지만, 그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다. 계속 연락을 시도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수년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당신은 무척 기쁜 마음이다.

 

실제로 오랜 친구인 듯 행동할 필요는 없다. 안거나 깊은 인사말을 나눌 필요 없이 그저 일반적인 인사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오랜 친구를 보는 기쁨이 담겨 있을 테고, 그것이 표정과 몸짓으로 드러난다. 상대방도 그 따뜻함을 충분히 느낄 것이다.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 것처럼 행동하면 실제로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4.

정말 중요한 대화를 진행할 때는 코가 가렵거나 귀가 따끔 하거나 발이 저리더라도 참아야 한다. 꼼지락거리거나 몸을 비비거나 긁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을 얼굴에 가져가지 않는다. 얼굴을 손으로 만지거나, 꼼지락거리는 모든 행동은 상대방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5.

잡담을 부담스러워 하기는 유명 인사들도 마찬가지란 사실에 위안을 얻는다. 잡담에 대한 두려움과 무대 공포증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잡담의 핵심은 사실이나 말 자체가 아니라 음악과 멜로디에 있다. 잡담은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아이들의 즐거운 흥얼거림, 사람들이 모여 부르는 합창처럼, 잡담은 마음의 위안을 주는 소리인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상대방의 기분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라도 기분이 다를 때는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법이다.

 

 

6.

이 세상에서 죽음과 세금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7.

누군가 당신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묻는다면 그저 직업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배경 정보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대화를 이어 나갈 여유가 생긴다.

 

 

8.

'단어 탐정'이 되어 상대방이 이야기하는 특별한 단어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어라. 상대방도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오게 된다.예를 들어 상대방이 스쿼시를 언급하면  자신도 스쿼시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비록 실제로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열정에 공감해주는 것으로 족하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는 귀를 기울이며 단서를 찾아보자. 보통과 다른 점이나 다른 장소, 시간, 사람을 떠오르게 하는 것 등 특이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그런 단서를 발견했다면 꼭 물어보자. 상대방은 기꺼이 이야기해줄 것이다.

그리고 나와 상대방의 공통 관심사가 보인다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표현하자.

 

 

9.

평범한 어휘력과 풍성하고 창의적인 어휘력의 차이는 단어 50개 정도에 불과하다.

당신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을 생각해보라.

"똑똑하다, 예쁘다, 좋다" 같은 말들이다.

동의어를 찾아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몇 개를 선택해 실제 대화에서 사용하라.

 

어휘력에서 중요한 것은 익숙함이다.

승자들은 풍부한 어휘를 사용하지만, 부자연스럽게 들리지 않는다.

몇 가지 단어만으로 당신은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10.

누군가가 자신의 경험, 여행, 클럽, 관심사 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당신과 공통점이 있다하더라도 바로 밝히지 않는게 좋다. 상대방이 즐겁게 이야기하도록 내버려 둔다. 자신의 강점을 직접 드러내기보다는 상대방이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공통점을 밝혀라. 

 

 

11.
2인칭 중심 대화법을 이용하면 특히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상황에서 훨씬 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여성이 당신의 수트를 칭찬한다고 가정해 보자. "양복이 (내) 마음에 들어요" 보다는 "양복이 (당신에게) 아주 잘 어울리네요"라고 말하는 것이 더 따뜻한 느낌을 준다.

강연 중에 누군가 질문을 했을 때 "(그거) 좋은 질문이네요"라고 말하는 것도 좋지만 "(당신이) 좋은 질문을 하셨네요"라고 말하면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 세일즈맨은 잠재 고객에게 "~는 중요합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고객님은) ~가 중요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라고 말하면 고객에게 확신을 줄 수 있다.

 

협상할 때도 "결과는 ~입니다"라고 말하기보다는 "(당신이) ~하면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12.
공개 연설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몇 권 사서 비법을 익히고 그 기술을 일상 대화해서 활용해 보라. 베리 파버와 같은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몇 시간씩 책을 읽으며 인용문과 유머를 수집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치 있는 말을 수집하는 것은, 특히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당황하는 일을 피하기 위함이다.

 

 

13.
누군가가 원치 않는 질문을 계속 던진다면 똑같은 대답을 여러번 반복하라. 처음에 한 대답을 그대로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반복하면 대부분은 조용해진다.

 

 

14.
감사의 말을 할 때는 반드시 구체적인 감사의 이유를 함께 말하라. "물어봐 줘서 고마워요" 라든가 "지퍼를 올려줘서 고마워"든 감사의 이유를 정확히 말하라.

 

 

 

 

 

 

what

자기계발

 

where

종이책

 

when

24.6.17 ~ 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