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messages
✔︎ 행복은 무언가를 만들며 느끼는 성취감
✔︎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려면 100일 동안 하루에 100번씩 외치면 된다.
✔︎ 나는 딱 한 줄만 가지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
✔︎ 독서법의 이름은 ‘10쪽 독서법’. 책 한 권을 딱 10쪽씩만 읽는다.
1.
행복은 무언가를 만들며 느끼는 성취감이다.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꼭 일과 관련된 것이 아니어도 된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룰 때 인간은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 새벽 4시 반에 가슴 설레며 회사로 향하는 재벌 총수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기에 그 시간에 집을 나서는 것이다. 그들이 놀려고 하면 뭘 못 하겠는가. 그리고 안 놀아봤을까? 아니, 놀아보고 즐겨봤다. 그리고 그렇게 노는 것보다는 새벽 4시 반에 회사에 출근해 뭔가를 창조하는 것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을 것이다.
2.
당신은 무엇을 만들 수 있는가? 모르겠다면 계속 책을 읽어라.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스스로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게 해준다는 것이다. 질문이 떠오를 때까지 책을 읽으면 된다.
3.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고, 일하는 시간 자체가 행복한 일, 그런 일을 찾아라. 그 일을 찾아 그 방향으로 달려가면 기적이 일어난다.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 나를 도와주고, 없던 돈이 생겨 내 일이 성공하도록 힘이 되어준다. 내가 몸소 경험했던 너무도 짜릿한 일들이니 믿어도 된다.
4.
사람들은 여행 갈 땐 시키지 않아도 ‘미리미리’ 준비한다. 해외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몇 달 전부터 캐리어를 펼쳐놓고 ‘미리미리’ 짐을 싼다. 내가 하는 일이 해외여행보다 설레야 한다. 그래야 내가 하는 일을 ‘미리미리’ 준비할 때 설레게 된다.
난 학교 다닐 때 비록 몇 번이지만 예습을 해본 적이 있다. 예습을 한 날 저녁엔 왜 그렇게 설렜는지 모른다. 빨리 아침이 와서 학교에 가고 싶어졌다. 학교에 가고 싶어 설레는 유일한 날이 소풍 전날과 예습한 날이었다.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혹시 그 일을 계속 미루고 있지 않은가. 지금 당장 ‘미리미리’를 외치고 그 일을 대면하라. 당신의 눈앞에 펼쳐놓아라. 그리고 그냥 시작하라. 막상 시작해보면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연히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사람들은 불가능한 일을 해야 할 일 목록에 적어놓지 않는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다.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은 똑같다. 그렇다면 ‘미리미리’ 해서 건강을 챙기자. ‘미리미리’가 당신의 스트레스를 없애는 비결이다.
5.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려면 100일 동안 하루에 100번씩 외치면 된다. 100일이 지나면 처음에 자신이 세운 목표가 바뀌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게 바뀐 목표가 바로 실현 가능한 목표다. 스스로에게 매일 100번씩 외치면 스스로 알게 된다.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외치고 나니 용기가 생겼다. 이유가 뭘까.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길이 보인다. 길이 보이면 용기가 생긴다. 용기가 생기면 자신감이 생기고 목표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
당신은 하루 동안 당신의 꿈을 얼마나 생각하는가?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부지기수일 것이다. 내 꿈을, 내 목표를 계속 생각해야 한다. 그렇게 나는 누구인지, 얼마짜리인지를 알아내고 내 몸값을 계속 올려야 한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찾는 방법은 간단하다. 책을 꾸준히 읽으며 하루 100번씩 외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저절로 이루어진다. 마치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는 진부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이게 정답이다. 인생의 진리는 심플하다.
>> 목표를 계속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구나
6.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지 말고 ‘무엇을 하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하라.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지 않을까?’부터 생각해야 한다.
• 만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만나지 마라.
• 나가지 않아도 되는 모임에는 가지 마라.
• 꼭 봐야 될 프로그램이 아니면 TV는 켜지도 마라.
• 하지 않아도 되는 약속은 하지 마라.
• 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은 먹지 마라.
• 팔지 않아도 되는 메뉴는 팔지 마라.
• 하지 않아도 되는 후회는 하지 마라.
•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 읽지 않을 책은 주변에 펼쳐놓지 마라.
•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마라.
• 늦잠은 자지 마라.
• 하지 않아도 되는 말은 하지 마라. 특히 험담.
7.
지금 불행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시간은 밤이다. 그러니 그냥 밤을 즐겨라. 어둡다고 짜증내고 한탄하지 말고 밤에 맞는 놀이를 찾아라. 놀다 보면 금방 해가 뜬다. ‘난 계속 어둠이라고, 불행의 연속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놀지 못해서 그렇다. 낮에 할 일을 밤에 하려고 해서 그렇다.
지금 당장 고통스럽고 불행하다면, 그렇게 웅크리지 말고 일어나라. 어둠을 즐겨라. 어둠 속에서 미친 듯이 일을 해보자. 미친 사람처럼 킬킬킬 웃으면서 달려보자.
8.
오늘 행복하지 못한 사람은 다가올 오늘에도 절대 행복할 수 없다. 돈도 마찬가지다. 오늘 가진 돈으로 오늘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오늘 가진 돈이 적다고 불평하며 불행해하는 사람은 다가올 오늘에 천하를 가져도 적다고 불행해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오늘의 법칙이다.
미래를 믿지 마라.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누구도 다가올 오늘의 모습을 알지 못한다. 때문에 오늘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가진 게 많든 적든 오늘 행복할 수 있다.
9.
행복도 습관이고 불행도 습관이다. 자꾸자꾸 행복하다고 말하라. 우린 죽음의 순간도 오늘 맞이하게 된다. 다가올 오늘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한다. 오늘 행복할 수 있어야 죽음을 맞는 오늘에도 행복할 수 있다. 부디 미래에 행복하겠다는 생각은 버려라. 그것은 마치 죽은 후에 행복하겠다는 선언과 같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오늘밖에 없기 때문이다. 내일도 없고 미래도 없다. 계속되는 오늘이 있을 뿐이다.
10.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연습하면 된다. 《5초의 법칙》의 저자 멜 로빈스는 ‘5, 4, 3, 2, 1’이라고 외친 다음 마음먹은 일을 바로 시작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로 마음먹었지만 몸이 안 따라줄 때 알람소리가 울리면 5, 4, 3, 2, 1이라고 외친 다음 벌떡 일어나라. 그뿐이다.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
‘아…… 다이어트 중인데. 밥 더 먹으면 안 되는데…….’
그 순간에 5, 4, 3, 2, 1을 외치고 숟가락을 놔버리면 된다. 그뿐이다.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
11.
당신은 얼마를 목표로 할 것인가? 너무 막연한가? 그렇다면 일단 지금 수입의 2배를 목표로 잡아보자. 내 몸값을 지금의 2배로 키우겠다고 목표를 세워라. 목표를 세웠으면 ‘내 몸값을 2배로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책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자.
12.
사이쇼 히로시의 《아침형 인간》에는 이른 아침 출근하는 차 중에 고급차가 많다는 조사 결과가 소개된다. 이른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 중에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내가 자주 가는 남산도서관에도 고급차가 많다. 특히 도서관이 문을 여는 시간에 가면 고급차들이 많이 주차돼 있다. 그리고 한 시간 반 정도 지나면 고급차들은 사라진다. 그 차의 주인들은 오전에 도서관에서 한 시간 정도 독서를 하고 나서 그날 할 일을 위해 도서관을 떠나는 것이다.
도서관 독서의 핵심은 도서관을 오고 가는 것이다. 이른 아침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도서관에 가보라. 집을 나서면서 이미 기분이 좋아진다. 난 남들이 자고 있을 때 도서관에 가는 사람인 것이다. 자존감이 일단 높아진다. 도서관 가는 길엔 창의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도서관에 가면서 오늘 저녁에 술 마실 생각을 하진 않는다. 도서관 가는 길엔 좋은 생각들만 떠오른다. 그날 읽을 책 내용과 함께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날 할 일에 대한 계획이 세워지고, 현재 자신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떠오르고, 내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난다. 도서관 가는 길의 위력이다.
13.
나는 딱 한 줄만 가지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
한 줄만 가지겠다고 마음 먹으면 오히려 여러 문장이 내 속으로 들어온다.
14.
일론 머스크는 창업이냐, 취업이냐를 고민하던 시절 자신의 생존을 위해 얼마가 필요한지 실험을 했다. 유명한 1달러 프로젝트다. 이 실험은 먹는 것에 하루에 1달러씩만 쓰는 것인데, 그는 냉동 핫도그와 오렌지로 한 달을 버텼다고 한다. 실험 결과 그는 하루에 1달러로 생활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걸 깨달았고, 이후 주저 없이 창업을 했다. 실험하는 한 달 동안 노트북만 들고 살았는데, 그때 만든 아이디어가 테슬라의 탄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15.
독서법의 이름은 ‘10쪽 독서법’. 책 한 권을 딱 10쪽씩만 읽는다. 단, 한 권만 읽는 게 아니라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다. 독서 초보자에게는 다섯 권을 추천한다. 각 책마다 10쪽씩 읽으면 하루에 50쪽을 읽는 것이다. 더 읽고 싶어도 참는다. 그래야 내일의 독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즐겁게 독서할 수 있다. 이렇게 독서에 취미를 붙여가다가 자신감이 생기면 하루에 읽을 분량을 여섯 권, 일곱 권으로 늘린다.
하루 300쪽씩 한 권을 읽으면 한 달에 30권, 하루 10쪽씩 30권을 읽어도 한 달에 30권이다. 분량으로는 똑같은 독서량이다. 그런데 한 권 300쪽을 계속 읽기는 쉽지 않지만 30권 10쪽씩이라면 얼마든지 읽을 수 있다.
16.
어떤 분야를 알아야 할 땐 같은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어야 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땐 다양한 분야를 섞어서 읽는 게 좋다. 책의 내용이 서로 섞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내게 어떤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 안에서만 답을 찾으면 안 된다.
의외로 답은 엉뚱한 곳에서 발견된다. 여러 분야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내가 속해 있는 분야, 내가 관심 있는 분야, 내가 돈 벌고 있는 분야의 책만 읽으면 점점 정체된다. 관심 없고 읽기 힘들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접하다 보면 의외로 재미있어지는 분야가 있고 그 분야의 책들을 읽다 보면 내가 진짜 해야 할 일을 찾게 된다. 즐겁게 일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그런 일을.
17.
부자들의 악보란 경제·금융에 대한 지식이다. 스노우폭스의 김승호 회장은 《돈의 속성》에서 꼭 알아야 할 경제·금융 용어 96가지를 제시한다. 이 중에 당신은 몇 개를 들어보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정도로 알고 있는 건 몇 개인지 체크해보라.
가산금리, 경기동향지수,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 골디락스 경제, 공공재, 공급탄력성,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국채, 금본위제, 금산분리, 기업공개, 기준금리, 기축통화, 기회비용, 낙수효과, 단기금융시장, 대외의존도, 대체재, 더블딥, 디커플링, 디플레이션, 레버리지 효과, 만기수익률, 마이크로 크레디트, 매몰비용, 명목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뮤추얼펀드, 뱅크런, 베블런효과, 변동금리, 보호무역주의, 본원통화, 부가가치, 부채담보부증권CDO, 부채비율, 분수효과,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ETF, 서킷브레이커, 선물거래, 소득주도성장, 수요탄력성, 스왑, 스톡옵션, 시뇨리지, 신용경색,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실질임금, 애그플레이션, 양도성예금증서, 양적완화정책,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연방준비제도FRS/연방준비은행FRB, 엥겔의 법칙, 역모기지론, 예대율, 옵션, 외환보유액, 워크아웃, 원금리스크, 유동성, 이중통화채, 자기자본비율, 자발적 실업, 장단기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주가수익률PER,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EPS, 중앙은행,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특수목적기구SPV,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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