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2)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비투스 (도리스 메르틴) Key messages✔︎ ㅇ1.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프랑스 사회철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가치관 선호, 취향, 행동 방식, 습관으로 세상을 맞이하느냐는 아비투스에 달려있다. 태어나 자라면서 경험했던 모든 것이 지금의 태도를 빚어낸다. 돈이 부족했나 풍족했나? 어린 시절 방에 책이 50권 넘게 있었나 아니면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었나? 휴가 때 여행은 어디로 갔나? 혹시 여행 자체를 안 갔나? 부모님은 성실과 상상력 중에서 무엇을 더 많이 칭찬해주었나? 아빠는 조깅을 했나 아니면 낚시를 했나? 이 모든 경험이 합쳐져 나중에 무엇을 평범한 일,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 의미 있는 일로 느낄지 결정한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우리가 어떤 사회적 관계 안에..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Key messages✔︎ ㅇ1.자본주의 사회에서 우수고객에게는 특별 대접을 하고 불성실한 고객과는 의도적으로 거래를 줄이는 디마케팅(demarketing) 현상은 당연한 현상이다. 부자 마케팅의 이면에는 부자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상대적으로 서민 고객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차별적 구조가 감춰져 있다고? 자본주의 사회는 원래 이렇다. 더 편하고 더 좋은 것을 원한다면 대가를 지불하라. 지불할 돈이 없으면 덜 편하고 덜 좋은 것을 가지면 된다. 입석과 좌석의 차이가 없이 먼저 뛰어가 타는 놈이 앉아 간다는 원칙이 통용되는 곳은 절대로 좋은 사회가 아니다. 하지만 어쩌면 당신은 그런 시스템을 '돈 앞에서 평등한 사회'로 믿을지 모른다. 기억해라. 그런 사회는 공산주의가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구본형) Key messages✔︎ 1.먼저 이중성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여라. 우리는 남성적이고 독단적이며 무자비하고 충동적일 수 있지만 여성적이고 다정다감하며 수평적이고 충분히 생각하는 특성을 동시에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므로 역설을 이해하라.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겸손할 수 있다. 평등하게 사람을 대하면서 보상만은 성과에 따라 엄격하게 차별화할 수 있다. 공적인 일에 냉정한 입장을 견지할 수 있지만 사적으로 다정다감한 우정을 나눌 수 있다. 직원을 믿지만 상황이 돌이킬 수 없을만큼 흐르지 않도록 주시할 수도 있다. 2.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괴짜들은 사회화가 덜 되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신 자신의 머리로 스스로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자.. 이전 1 2 3 4 5 ··· 28 다음 목록 더보기